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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NC는 수비 두산은 타격…총력전 핵심 변수

2020-11-22 1 Dailymotion

[프로야구] NC는 수비 두산은 타격…총력전 핵심 변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국시리즈에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는 NC와 두산이 남은 경기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매 경기 실책이 나온 NC는 수비 집중력이, 두산은 타선의 부활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투타에서 두산보다 우위였던 NC, 그러나 수비 집중력에서는 한 수 아래였습니다.<br /><br />2차전 2회에 나온 3루수 박석민의 송구 실책은 선취점에 빌미가 됐고 결국 패배로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3차전에서는 무려 3개의 실책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3회 알테어의 송구 실책이 추가 실점으로 이어졌고, 5회 노진혁의 포구 실책으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승리로 끝난 4차전에서도 0의 균형이 이어지던 5회 이명기의 실수가 나와 위기를 자초했습니다.<br /><br />남은 세 경기에서는 단 하나의 실수가 승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전부 다 실수를 안 하려다 보니까 그 실수가 오히려 더 선수들한테 압박감을 느낀 부분들이거든요. 그냥 하던 대로 자기의 루틴대로 가는 부분들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…"<br /><br />체력이 떨어진 두산은 타격 고민이 깊습니다.<br /><br />마운드에서는 김민규와 박치국, 이승진 등 젊은 투수들이 맹활약했지만, 타선은 중요한 순간마다 침묵했습니다.<br /><br />4차전에서는 김재호가 때려낸 3개 안타가 전부, 한국시리즈에서 3년 만에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.<br /><br />매 경기 화력쇼를 펼치는 김재호와 3할대를 치고 있는 정수빈을 제외하면 모두 2할대 타율이고, 4번 김재환은 1할이 채 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김태형 감독은 또다시 타순 변화를 고려 중입니다.<br /><br /> "전체적으로 투수들이 그래도 잘 던져줬고, 그보다는 타격 쪽이 조금 더 고민되죠. 고민되는데 5차전에는 변화를 줘봐야 할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5차전은 플렉센과 구창모의 리턴매치, 승리팀은 우승에 바짝 다가설 수 있는 만큼 총력전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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